[이경민 기자의 Tax 이야기] 연 수입 25만불 넘으면 '부자'
‘당신은 부자입니까?’ 오바마 행정부의 세법이 정의하는 ‘부자’의 정의는 무엇일까. 포천지 최신호는 오바마 행정부가 연 수입 25만 달러 이상인 납세자들을 ‘부자’로 분류하는 조세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 및 각 주 정부가 사상 초유의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25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부거운 과세를 물릴 방침이라는 것. 이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75만 달러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거나 15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을 ‘부자’로 분류하는 기준과 대조를 이뤄 주목된다. 한편 포천지는 소득 25만 달러 이상 납세자들 중 상당수가 스스로를 부자가 아닌 ‘중상층’(upper middle class)으로 여긴다고 지적하며, 그들은 이미 ‘극부유층’(super-rich class)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어 개정 세법이 이들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미주 최대 한인 사이트 www.koreadaily.com 콘텐트 더보기] 1. 미국 관련 궁금증을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려요 2. 미주 한인들의 온라인 물물교환 장터엔 무슨 물건이 3. 미주 최대 한인 라디오 방송 ‘중앙방송’ 실시간 듣기 4. 365hananet.com 오픈 이벤트! 참여만 해도 넷북이 팡팡!